전국이 겨울 가뭄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물이 부족해 쩍쩍 갈라지는 논밭을 볼 때마다 농부들의 가슴은 타들어 가지만 그렇다고 비나 눈이 내리길 간절히 바라는 수밖에 뾰족한 수가 없다.

겨울철 가뭄은 논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피부도 수분이 부족할 경우 잔주름이 늘고 이를 방치하면 깊은 주름으로 자리 잡아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평소 틈틈이 수분을 공급해줘 잔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이 외에도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코스메틱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평소 꼼꼼히 주름관리를 한다고 해도 30대가 넘어가면 피부노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이때에는 단지 수분 관리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탄력관리와 모공관리를 함께 병행해야 하며 나아가 적절한 영양공급과 약물치료로 악화를 방지해 줘야 한다. 또한 필요하다면 의학의 힘을 빌려 노화를 늦추고 현재의 아름다움을 지속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자료제공 스킨룩스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