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스크팩서 스테로이드 검출 관련 대표원장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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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3회 작성일 22-06-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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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천식 쓰이는 스테로이드 화장품 함유… 식약처 '회수조치'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청미안 비타민씨 모델링 마스크’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면서 안전한 마스크팩 사용과 치료 방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스테로이드 성분에 노출되면 피부 발진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됐거나 기능성 성분이 함량 미달인 화장품 3개에 대해 판매금지와 회수 조치를 내린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청미안 비타민씨 모델링 마스크’, ‘엑스트라리페어링바이오셀룰로오즈스네일마스크’, ‘존스킨 화이트닝 보석크림’ 등이다.

적발된 ‘청미안 비타민씨 모델링 마스크’에서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스테로이드 성분 ‘디프로피온산베클로메타손’이 1.88㎍/g 검출됐다.

특히 디프로피온산베클로메타손(Beclomethasone Dipropionate)은 기관지천식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제다. 의료계는 이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태아의 성장지체, 언청이 위험성 증가, 태아의 뇌 성장 및 발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또 부작용으로 인후두 증상(자극감, 이물감, 동통), 쉰목소리, 감염, 구강 및 인후의 칸디다증, 구내염, 구갈 드물게 인후두 증상(발적), 미각장애, 후각장애, 기이성 기관지 경련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유유정 스킨룩스네트워크 원장은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화장품에 피부가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혈관확장증상과, 면역억제작용에 의한 기회감염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유유정 원장은 ”스테로이드 부작용 치료에 있어서는 특히 초기에 과도한 열자극을 줄수 있는 레이저 치료를 피하는게 좋다“며 ”손상된 혈관 및 피부층의 재생과 면역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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