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겨울철 과도한 각질 제거 피부에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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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22-06-09 07:28본문
http://health.sports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9263
[스포츠서울]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로, 이는 과도한 ‘각질 제거’로 소중한 피부 조직을 떼어내는데 혈안이 된 현대인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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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룩스한의원 선우유정 원장 |
언제부터인가 각질 제거가 피부 관리의 첫 걸음이 되어 버리면서 화장품 생산업체들이 각질 제거 제품 홍보에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예전 모 브랜드의 홍보기사에서 각질 제거는 적어도 ‘1주일에 2번’ 해야 한다는 내용을 읽고 경악을 금치 못한 적이 있다.
사실 각질 제거는 피부의 최종 막을 인위적으로 벗겨내는 행위라 결코 유익하지 않다. 제품에 포함된 성분들이 피부에 이로운 것만은 아닌데다 물리적, 화학적 방법으로 피부를 자극시키는 탓이다.
피부는 약 0.01mm 정도의 얇은 각질층으로 덮여 있으며 이 각질층은 ‘수분 보호’의 주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인위적인 각질제거는 수분 손실을 초래하며 한번 제거된 각질층은 최소 3-4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겨울철은 실내외 온도 차가 커 혈관의 급격한 이완으로 안면홍조 등이 쉽게 유발되고, 건조하고 간지럽고 따끔따끔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처럼 민감해진 피부에 인위적인 각질제거는 피부 자극을 배가시킨다. 또 수분부족으로 거칠어진 것을 각질로 착각, 제거하려는 것도 경계해야 할 일이다.
다만 색소침착이 동반된 과각질화된 각질층의 제거 과정은 여드름 치료에서 일정한 효과가 있어 본원에서는 필링시술 시 3주에 한 번 정도 권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필링시술 후 반드시 재생치료를 동반, 피부에 회복 시간을 줄 것을 추천하고 있다.
각질 제거 후에는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보습 제품을 바르는 게 보습과 함께 보호막을 형성해 주기 때문에 좋다. 그러나 시중 판매 화장품의 경우 유통 상의 필요로 부작용을 유발하는 각종 보존재가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전문 병의원에서 이들 성분을 배제한 유효물질만을 전기영동등을 통한 기법으로 직접 피부에 주입시키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원에서는 산삼추출물 등 순수 한방생약추출물을 정제공법으로 추출, 문제성 피부에 주입,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온이 낮은 날은 면역력 저하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워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 등을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50~6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선우유정/스킨룩스한의원 원장>
스포츠서울 헬스팀 healt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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